한국에 거주할 때는 당연히 필요 없는 일이지만, 저처럼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에는 그 나라에서 거주 허가를 받아야 합니다. 독일에 오신 분들은 거주 허가증을 아마 독일에 오신지 얼마 안 됐을 때 신청하여 받으셨을 겁니다. 보통 거주 허가증은 학생의 경우에는 졸업 시점, 저처럼 직장인 분들은 계약한 날짜까지 유효합니다. 저의 경우에는 처음에 거주 허가증을 발급받을 때 블루카드 (Blue Card, Blaue Karte)를 발급받았습니다. 블루카드에 관한 내용은 다음에 다시 자세히 설명드리는 글을 올려드리겠습니다.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EU 국가가 아닌 해외 고급 인력 유치를 위한 특별한 비자로 생각하시면 되는데, 한 번에 최대 4년의 체류를 보장받을 수 있으며, 다른 비자보다 영주권을 발급받기 쉽게 해 줍니다..